[CHECK책] 당신은 어떤 죽음을 맞이하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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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 지음 《무엇이 웰다잉의 삶인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웰다잉 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에서 한국인의 보편적 삶과 죽음을 통해 보는 웰다잉 사례 연구집 《무엇이 웰다잉의 삶인가?》를 펴냈다.

이번 서적은 죽음을 주제로 한 학술 연구와 죽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웰다잉 연구팀이 죽음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웰다잉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시각에서 담아내려는 목적으로 발간한 웰다잉 사례집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데, 죽음에 대한 부정적 관념 때문에 이런 다양한 죽음의 모습을 기술하고 규정하는 것을 금기시해 왔다.

하지만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삶과 죽음을 관찰하고 기술해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의학, 보건학, 통계학, 문학, 철할 등의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연구 주제에 맞게 우리 주변 12인의 삶과 죽음을 정밀하게 기록하고 조사한 사례연구를 진행했다.

죽음에 대한 공론화는 절망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남아있는 삶을 보다 충실하게 살려는 희망과 기대를 품기 위함이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이제 우리는 죽음은 어떤 의미를 지니며 ‘좋은 죽음’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는 “학술적 논의를 넘어 우리 시대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고 남아있는 삶을 소중하게 사는 데 작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웰다잉 융합연구소는 지난 2013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 융합연구 지원사업 연구수행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인문, 사회, 보건의료 영역의 연구자들이 주축이 돼 죽음관련 교육, 인력양성, 교육체계 및 사회 시스템 구축 등 국가 단위의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학술논문 발표, 서적 발간,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다빈치기프트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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