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음원 콘텐츠와 스크립트 무료 서비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인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최근 인공지능(AI) 스피커의 확산과 함께 오디오 콘텐츠가 성장함에 따라 네이버 오디오클립(Audio Clip)에 채널을 운영하며 무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은 어학, 동화, 강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에 시원스쿨은 세계 명작부터 창작 동화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영어동화(세.하.영)’ 채널을 운영 중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영어동화(세.하.영) 채널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오픈한 후 현재 1만여 명의 폭발적인 구독자를 보유하며 외국어 동화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는 해당 채널은 시원스쿨 어린이영어 ‘세.하.영’ 스토리북(780권) 내에서 엄선해 편집한 내용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영어 오디오를 들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원스쿨 측은 ‘세.하.영’ 채널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최근 영상 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이 오디오 클립을 통해 영어동화를 들으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져 EQ 발달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 해석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구성으로, 스크립트도 제공되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학습하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시원스쿨 ‘세.하.영’ 서비스를 접한 학부모들은 ‘아침마다 아이에게 들려주며 함께 듣고 있고 매일 다음 클립이 기대가 된다’, ‘한국어로 듣고 영어로 말하기를 연습하기에 좋다’ 등의 댓글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원스쿨 관계자는 “무료로 제공되는 스크립트를 활용하며 음원을 청취한다면, 어린이 및 초등학생의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습득과 학습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오디오 클립 콘텐츠의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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