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캡스톤디자인전.
마산대학교 캡스톤디자인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창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마산대학교 3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문화공존 세상만들기(마인드컨트롤, 지도교수 김용준) △드론자격 취득대학생과 영세농민을 연계한 방제드론을 이용한 농촌봉사활동(ECHO-B, 지도교수 황정원) △창원시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마산대학교, 지도교수 이상원) 등이다.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결과를 도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6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52개팀이 접수했다. 52개의 프로젝트는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이 지난 5월 30일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됐으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 연구 수행 후 총 2400만원(최우수 1팀 35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3팀 각 250만원, 참가상 5팀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마산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최원혁)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공동아리 29개팀, 창업동아리 15개팀, 산학협력캡스톤디자인 19개팀을 선정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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