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입사서류 콘테스트 시상식.
모의 입사서류 콘테스트 시상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 LINC+사업단은 5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입사서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활성화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8개 팀이 지원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5일 팀별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가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프라시스템학과(항공환경전공) 유용환, 전인범, 황인준 BGM팀(지도교수 이영신)은 공공 흡연박스에서 배출하는 담배 냄새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기집진장치를 시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한 교육용 항공기’를 선보인 나영호, 송석현 항공전자공학과 비행소년단팀(지도교수 최원혁)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YOLO를 이용한 불법 주차 탐지 드론’을 선보인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유재학, 오수현, 편창현, 홍중호 TeamCoop팀(지도교수 송호근)이 수상했다.

김찬석 LINC+사업단 교수는 "이번 대회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확산해 대학교육을 산업친화형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자기PR 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취업경쟁력 향상 및 자신감 고취하기 위한 입사서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입사서류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업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취업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하반기 취업준비를 미리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경씨(항공교통물류학4)는 “모의 입사서류 콘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는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성 LINC+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입사서류 콘테스트, 창업유망팀 피칭 경진대회, 기업직무분석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경진대회 개최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 기업형 인재 및 전공적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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