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단비'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아리 '단비'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동아리 ‘단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석대 간호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단비’는 2014년부터 노인보호기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단비는 8월까지 전북 지역 노인보호기관을 중심으로 신체 검진을 비롯한 치매예방활동 및 보건교육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비 대표 이수민씨(간호학과 3)는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문턱을 낮추고 학생 간호사들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의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 26개교 3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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