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최근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충남대의 화학물질 특성 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를 비롯해 20개 센터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20개 센터에는 최장 6년간 장비집적화비, 시설운영비, 장비전담인력 인건비, 장비 활용 연구비로 연간 3억~6억원이 지원된다.

충남대 화학물질특성분석 특성화연구센터는 올해 3억4500만원, 6년간 총 20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은 “핵심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모아 장비전담인력을 통한 전문적 장비운영과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장비를 특화된 연구분야별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