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 1000카피 3년간 무상 지원

한림대와 이씨마이너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림대와 이씨마이너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이씨마이너(대표 민광기)와 7일 교내에서 ‘빅데이터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 개발 및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협력과 의료 빅데이터 관련한 연구 협력, 빅데이터 분석 관련 교육 및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등의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씨마이너는 대학에 빅데이터 처리용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소프트웨어 ‘ECMinerTM’ 1000카피를 3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 관점에서 활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2000년 4월에 설립된 ㈜이씨마이너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삼성, LG, SK,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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