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발표후 수상기념
 PT 경진대회 발표후 학생들이 수상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5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교훈인 창조·자율·봉사를 주제로 ‘맨 오브 미션(Man of Mission) PT경진대회’ 결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동대의 온사람 V3인재상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발표력 증진으로 취업역량도 강화할 목적에서 마련된 이번 PT경진대회는, 지난달부터 경기도 양주와 강원도 고성을 포함한 3개 캠퍼스에서 모두 29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을 펼쳤다.  

결선에서는 팔레트팀(김영훈 외 3)이 ‘간호사 수요에 따른 글로벌취업 계획’으로 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도담도담봇팀(신예운 외 3)과 아우르다팀(한국어교원학과 김창환 외 2)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등 모두 1200만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졌다. 

대상을 받은 팔레트팀 김영훈씨(간호학)는 간호사로서 해외 선진국 진출을 위한 재학시절 준비를 학년과 학기별로 나눠 제시하는 한편, 스스로 제5학년이라 규정한 졸업 후 1년의 해외실습과 국제면허 취득까지 언급해 심사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결선에서 장려상을 받은 김창환씨(한국어교원학과)는 “한글에는 자주, 애민, 실용은 물론 독창성과 과학성이 담겼다”며, “해외에 나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해 세계적 코리아 신드롬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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