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인문학 특강.
경남정보대학교 인문학 특강.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3일 교내 ICT빌딩 아트홀에서 재학생 대상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윤경혜 작가가 초청됐다.

특강을 맡은 윤경혜 씨는 현재 한국해비타트 커뮤니케이션 자문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저서 《차가운 열정으로 우아하게 미쳐라》를 출판한 바 있으며,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발행인이다.

특강에 참석한 유아교육과 2년 김주경 학생은 “자존감이 낮던 나에게 꼭 필요한 특강이었다.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생처 주원식 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학생들은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요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전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사고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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