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상명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사진=상명대 제공]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상명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의류학과는 7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월해에서 ‘2019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FRISM’으로 하나의 광선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다양한 색의 광선으로 분해되는 현상을 뒤집어 ‘여러 색이 한데 모여 한줄기의 빛을 이룬다(Various possibilities become a ray light)’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홍보영상과 함께 △FURTHER(미묘한 감정의 섬세한 표현) △FETISH(아름다움을 향한 집착의 양면) △FUNDAMENTAL(본질을 재구성하다) △FREAKY(무엇이든 될 수 있는)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총 10개의 스테이지에서 쇼가 펼쳐졌고 71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96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우제완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노력과 땀이 느껴지는 자리다.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지금의 노력과 열정을 잊지 않는 패션산업계의 핵심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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