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6학년생 300여 명 대상 원어민 교육

지난해 초등생 영어캠프.
지난해 초등생 영어캠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9년 연속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포항시 초등학생영어캠프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영어캠프는 포항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어민을 통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지원 강화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포항시 초등교육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김영문 총장은 “포항시의 초등교육 사업목적이 심화되는 사교육비 경감과 글로벌 인재양성인 만큼 대학의 교육노하우를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소규모의 학급운영으로 수준별 Intensive English 학습이 이루어진다. 한 학급당 15~20명으로 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보조강사와 생활하게 돼 수료 후,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어 캠프는 오는 7월 29부터 8월 16까지 3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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