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총장의 기말고사 야식 이벤트에 참가한 한 학생이 컵밥을 들고 장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순흥 총장의 기말고사 야식 이벤트에 참가한 한 학생이 컵밥을 들고 장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 종강을 일주일 앞두고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야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일 저녁 장순흥 총장은 학생회관 앞 야외에서 컵밥을 제공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 총장은 “이번 학기 마지막 관문을 앞둔 학생들에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지현 총학생회장은 “빠른 시간 내에 이렇게 야식 배식이 끝난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이제 총장님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하나의 시험 기간 이벤트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시는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 총장은 지난 몇 년간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을 응원하며 야식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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