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자금 32억여 원 확보

경기대 전경.
경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초기창업패기지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19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의 일환으로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2019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의 초기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전담 멘토를 매칭해 사업관리 및 창업‧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대는 2014년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6년 연속 창업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왔다.

또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사업화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사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19개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장 이준성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총 145억여 원의 창업지원 자금을 통해 184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3년간 지원기업은 2018년 800억여 원의 매출과 35억여 원의 투자유치, 46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으로 단계별 창업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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