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식교육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무전문가 파견 등 상호협력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이 10일 오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이진복 회계사회 회장(왼쪽)과 최재영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이 10일 오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이진복 회계사회 회장(왼쪽)과 최재영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이진복)와‘회계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이하 회계사회)는 10일 이 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은 회계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협약반을 구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회계사회는 이 반 출신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개설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스마트경영계열은 이번 협약에 힘입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 실무진 강사 추천’을 통한 ‘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로 확대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라 회계사회와 ‘신입 및 재직자 직무교육’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부장은 “공신력 있는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와 협약을 체결에 큰 의미가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에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진복 대구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의 현장 실무형 교육에 우리 협회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대학과도 인적 교류 등 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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