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학생상담센터는 11일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과정인 제5기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지혜)는 매학기 재학생들 중 또래상담자를 선발해 동기 및 선후배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문제해결력 증진 및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기 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은 후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해보는 등 실전상황을 연습하고 전문가의 사례 수퍼비전을 통한 훈련을 받았다.
2019년 1학기 교육을 이수한 19명의 5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 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했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상승의 성과를 보이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 창의인성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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