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학생 취업도 모색

진인주 총장(오른쪽)이 어재동 대표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진인주 총장(오른쪽)이 어재동 대표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10일 인하공전 본관 회의실에서 ㈜에스앤디 이엔지(대표이사 어재동)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에스앤디 이엔지는 알루미늄 및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한 전자제품의 내외장재 정밀 가공 표면처리를 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의 재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돕고, 공동연구개발 및 교과과정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하공전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취업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스앤디 이엔지에는 인하공전을 졸업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유학생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하공전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동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다.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프로그램의 질적 내실화를 이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에 적합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인하공전이 제일 잘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인하공전의 졸업생들이 ㈜에스앤디 이엔지에 취업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내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어 어재동 ㈜에스앤디 이엔지 대표이사는 “현재 근무 중인 인하공전 출신의 유학생의 성실함이 회사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과 ㈜에스앤디 이엔지 모두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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