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분석기를 활용한 검증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지식기반 확대 기대

이진한 연구부총장(오른쪽)이 Mike McMullan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진한 연구부총장(오른쪽)이 Mike McMullan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11일 교내 본관에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Mike McMullan)와 유전단백체 연구기반 암 정밀의료 기술개발 및 지식기반 확대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유전단백체 연구센터(CPGR; The Center for ProteoGenome Research)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질량분석기를 활용해 유전단백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유전단백체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암 기전 단백질에 대한 질량분석 검증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진한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분석기술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와 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정밀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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