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분야 활성화 기대

부산외대와 유엔평화기념관이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부산외대와 유엔평화기념관이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가 11일 대학 본관에서 유엔평화기념관(관장 박종왕)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사업 및 활동을 위한 학술, 연구,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양 기관의 연계가 가능한 교육, 홍보, 기념사업 등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언어에 높은 역량을 가진 부산외대 학생들이 기념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사업 등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평화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와 관련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에 건립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