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교 방문…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

진로 및 전공체험 모습[사진=금오공대 제공]
진로 및 전공체험 모습[사진=금오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지난 12일 지역 3개 대학과 공동으로 울산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꿈, 나눔 진로 및 전공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금오공대를 비롯해 경북대, 안동대, 계명대 등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재학생, 관계자 80여 명은 울산 남목고와 화암고를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 

금오공대는 공학계열 진로 탐색의 일환으로 △파스칼의 원리를 통한 실생활 속 유압장치 이해 △LED 스탠드로 알게 되는 전자공학의 기초 △향수와 증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4개 대학이 준비한 24개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동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필(必)&필(Feel) 전공체험, KIT 사이언스랩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공정한 대입전형을 마련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를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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