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봉 청주대 총장(좌측)과 조근우 (사)한중국제영화제 이사장이 12일 청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좌측)과 조근우 (사)한중국제영화제 이사장이 12일 청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사)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대와 (사)한중국제영화제는 12일 청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학생의 문화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2019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캠프를 지원한다.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한국과 중국 100여개 대학의 학생들과 청소년 등이 500여편을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은 10월 27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영화산업은 한류 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영화산업이 만나 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세대 젊은 예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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