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네트워킹 활동 전용 공간
대구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지원패키지 모든 사업 선정 쾌거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순재)이 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 전용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의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13일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서 ‘코워킹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총장, 이용세 교학부총장, 박세현 산학협력단장, 권순재 창업지원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 조성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176㎡(약53평) 규모의 학생 창업 공간으로, 창작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송용 드론, 홈제어 시스템 등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를 아이디어를 좀 더 보완하고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앞으로의 창업 활동 의지를 다졌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1호점 외에 캠퍼스 곳곳에 2호점, 3호점을 계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네트워킹 및 협업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패키지사업(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모두를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