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세미나실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선문대 세미나실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정부간관계연구소와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최영출)는 14일부터 이틀간 선문대와 온양관광호텔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다문화 정책과 산학협력 정책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 가족의 인권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내 정책수단 연구와 함께 대학별로 직면하고 있는 산학협력정책 확산에 따른 대학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까지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다문화정책과 관련해 △미국 이민자 정치 참여 △프랑스의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 전략 △캐나다 이민자 정치 참여 △독일 이민자 정치 참여 △브렉시트 이후의 인재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 대학의 산학협력 정책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산학협력정책 비교‘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교육・창업문화‘를 주제로 논문이 발표된다.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캐나다‧독일 등 다문화 국가를 중심으로 이민자의 정치참여 보장과 범위, 정치 활동 지원 방법 등을 분석해 대안을 모색한다"며 "이와 함께 대학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과제 접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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