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가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17일 울산대를 찾아 국제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행정본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플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가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17일 울산대를 찾아 국제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행정본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미국 국무부 내 교육문화부 주관 2019 풀브라이트 미국 AIEA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17일 울산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AIEA(American International Education Administrator)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은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가들에게 한국의 국제 교육제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미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에는 △예일대 △포틀랜드 주립대 △노스웨스턴대 △바드대 △컬럼비아대 △빙햄튼 뉴욕 주립대 △조지타운대 △캐럴대 등 국제교류처 직원들이 참가했다.

울산대는 방문단에게 대학 현황 소개 및 진행 중인 국제화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캠퍼스 투어와 간담회를 통해 울산대와 교류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도일 국제교류처장은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의 방문으로 국제화 전략에 대한 미국 주요대학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울산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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