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윤 총장직무대행이 수상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허남윤 총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이 수상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오산대학교는 13일 대학 종합정보관 소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상반기 도서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되며,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한 재학생들을 선발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허남윤 총장직무대행은 수상자들에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독서를 통한 성숙과 발달은 학생들의 인생에서 아주 큰 양식이 될 것이니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재경 도서관장은 "유명 사회경제학자의 말에 따르면 독서를 1년에 7권 이상 읽은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습관과 관심이 자신과 도서관, 대학의 발전을 이끈다. 앞으로 다양한 도서와 전자 자료를 제공하도록 힘 쓸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수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서영 학생은 “도서관에 올 때 마다 항상 원하는 책이 있고, 필요한 책은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빠른 시일 내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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