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동대구역광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수상을 했다.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동대구역광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수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건축과 재학생이 대구시설공단이 주최한 ‘동대구역광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대구역광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 중 경제성, 창의성 및 노력도, 파급효과, 실현성, 지속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 결과 ‘SUL RAM(설렘)’ 작품을 출품한 대구공업대학교 건축과 2학년 김정년 학생과 박수정 학생(지도교수 강경하)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김정년 학생은 “본인의 디자인한 작품이 동대구역에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 박수정 학생은 “학교 시험기간과 공모전 기간이 겹쳐 힘들었지만 첫 공모전 도전에 수상을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별나총장은 ‘건축의 공공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더불어, 건축과가 더욱 더 지역사회에 맞춤 건축디자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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