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12년 연속…국비 7억1900만 원 확보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지원하는‘2019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7억19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는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실시 이후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 등 68개 대학들이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북대는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영향력 강화, 고교-대학 연계 강화, 고른기회 전형 입학생들에 대한 추수지도 강화 등 실질적인 공교육 정상화 개선효과를 이끌어 내는 등 거점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선정은 △대입전형 단순화와 투명성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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