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원성수 공주대 총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왼쪽부터 원성수 공주대 총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12일 아주자동차대학과 순천향대,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국중부발전(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중부발전과 협약을 체결한 4개 대학 중에 전문대학은 아주자동차대학 유일했다.

한국중부발전(주)과 4개 대학은 공동으로 지역사회 기술협력·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체결을 추진했다. 지역의 우수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미래산업과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인재의 양성과 취업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병완 총장은 “우리대학과 한국중부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기쁘다.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 아울러 우리대학이 자동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친환경 미래 자동차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한국중부발전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교육하고 미래 유망분야 취업을 확대해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형구 사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협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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