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 후원, 총 41개팀∙200여명 대학생 참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력전자학회(회장 이동춘)와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분야 경진대회를 개최,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전력전자학회는 산학협동재단의 후원을 받아 7월 2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9년 제17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전자학회가 주관하는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전기공학 관련기술(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의 습득을 통해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갖게 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학적 창의성과 성취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력전자기술 분야 최대의 경진대회이다.

올해 지정작품 주제는 그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력전자 시스템 분야(예: 신재생에너지, ESS, BMS, SMPS, Motor Drive, Vehicle Application 등) 관련 작품이며, 자유작품 주제는 전력전자 공학을 기반으로 응용분야(예: 모바일 로봇, 서보제어 시스템, 스마트 센서응용 시스템 등) 관련 작품이다.

올해는 총 41개팀(지정작품 16개팀, 자유작품 25개팀) 약 2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산학협동재단 이사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전기기술인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전력전자학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대학들의 연구성과를 교류함으로써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학문적인 성장과 동시에 국가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력전자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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