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하기 모여 있다.
1530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하기 모여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부산시와 힘을 모았다.

2019 힐링부산 1530건강걷기(일주일에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사업은 부산시 16개 구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모인 2400여 명의 부산시민들이 90일간의 1530건강걷기를 통해 건강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4일 열린 이번 동아리 걷기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북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동서대 링크+사업단이 주관ㆍ후원했다. 행사 계획과 물품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동서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최한 것.

이번 행사는 2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돼 1권역인 북구, 서구, 중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금정구 회원 700여 명이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2권역인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수영구,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기장군, 해운대구, 동래구, 영도구, 동구 회원 900여 명이 동시에 건강나눔을 실천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함께 걸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링크 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실천의 중심이 돼 부산시 지자체와 합력해 선을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 관자는 “힐링부산 1530건강걷기사업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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