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진안경찰서•㈜아삼 협약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 ㈜아삼(대표 김대기)은 18일 ‘실종자 수색 ·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대기 대표,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이연재 진안경찰서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실종자 수색을 위한 동원인원 60명(매일), 드론 3대, 경찰헬기 1대, 경찰 수색견 3마리! 진안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찾기 위해 투입된 지원 현황이다. 이제 광범위한 지역에 드론을 띄워 본격적인 수색 활동을 진행하는 인력을 양성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 ㈜아삼(대표 김대기)은 18일 ‘실종자 수색 ·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발견을 위한 경찰관 드론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론 관련 교육 및 자문 그리고 신기술 공동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산학관 드론 기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드론을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및 청년취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협력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진안경찰서는 드론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전주비전대학교와 ㈜아삼에서 실시하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종사고 발생 시 수색‧발견을 위해 필요한 경찰관을 양성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수색활동 및 경찰업무 시스템을 갖추어 진안지역 치안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삼은 진안경찰서의 경찰관 드론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드론 조종자 양성 전까지 실종사건 발생 시 수색 지원 및 드론 관련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전주비전대학교의 드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산학관 공동기술개발 그리고 인력 채용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진안경찰서의 실종사고 발생 시 수색‧발견을 위해 필요한 경찰관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아삼과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학관 공동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은 물론 전북 동부 산악지역의 창의융합분야인 드론 신산업 분야 육성과 미래 기술을 활용한 청년취업 및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술산업의 경제생태계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불씨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