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아동보육학과는 최근 '제3회 아동동보육학과 교재교구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아동보육학과 교수와 학생, 보육관련 시설 기관장,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참석해 재학생들이 제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놀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경 아동보육학과장은 “교재교구를 직접 가지고 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시간을 활용해 창의적인 교재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 영유아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해마다 교구전시회가 이루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이 되고 있다”며 “정성스럽게 제작된 교재교구를 보니 재학생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1학년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제작한 교재교구를 보며 내년에 자신이 제작해야 될 교재교구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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