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는 이날 시상식에 교직원 뿐 아니라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져 더욱 의미있는 시상이 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이날 시상식에 교직원 뿐 아니라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져 더욱 의미있는 시상이 됐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해 평가한 2019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매경대학창업지수) 평가 창업인프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은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 및 대학 설문을 근거로 평가했다.  특히 창업 인프라 평가는 대학의 창업 지원조직, 인사, 제도 등을 반영해 평가했으며 용인송담대학교는 총 30점 만점 중 2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평가는 247개 종합대학과 17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교육대와 사이버대, 신학대 등 특수목적대학도 포함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창업기업과 청년층의 일자리 연계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층 자립기반 제공 및 애로 해소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이 스스로의 역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사회진출을 위한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그 지원활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되는 청년과 기업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소통방법과 지원을 통해 청년층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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