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협력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육군대학 서천규 대학장,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관학협력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육군대학 서천규 대학장,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일 오전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육군 영관급 장교 보수교육 기관인 육군대학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정정미 학사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육군대학에서는 육군대학장 서천규 준장을 비롯해 교학행정처장 김헌환 대령, 방어전술학처장 김영택 대령, 참모학처장 김재홍 대령, 교관/교육지원담당 이승훈 소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분야, 교류 분야 등에서 각자가 가진 강점을 서로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국가의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양 기관이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오늘 협정을 계기로 꾸준한 상호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서천규 대학장은 “교육이 사람을 사람답게 한다는 백석대 설립 취지에 공감한다”며 “저 또한 교육, 인재양성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두 기관이 뜻이 일치가 되는 만큼 함께 협력해 양 기관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략으로 승리하자’라는 슬로건의 육군대학은 매년 1000여 명의 소령 이상 영관급 장교를 교육하는 보수교육기관으로, 합동군사대학교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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