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한림봉사단 학생 60여 명이 춘천시 지암리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한림대 한림봉사단 학생 60여 명이 춘천시 지암리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한림봉사단이 19일부터 (수)~21일(금) 2박3일 일정으로 춘천시 지암리 마을에서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림봉사단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포함된 봉사활동 조직으로써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 대학의 사회봉사에 대한 실천의지를 견고히 하면서 대학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전문가, 대학 구성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한림봉사단 소속 간호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농촌 일손돕기, 마을 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암리 보건소의 협조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방문 간호활동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 사회 간호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대표 김남수(간호, 4년)씨는 “간호사가 되면 다양한 환자를 접해야 하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노인 분들의 의견 청취와 환자로서 대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윤순 학생처장은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농촌지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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