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Fun Fun학기제 성과전시회에서 수상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21일 열린 Fun Fun학기제 성과전시회에서 수상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21일 건학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Fun Fun학기제 Fun Project 성과전시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Fun Fun학기제’는 신입생에게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본부와 학과에서 운영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4주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Fun Project를 진행해 결과물로 성과전시회를 연다. 이번 성과전시회 주제는 대학생활, 문화탐방, 전공심화, 친목도모, 사진, 요가, 미술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Fun Project에 참여한 팀은 총 52개팀으로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17일부터 21일까지 건학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성과전시회를 했다. 대학은 교육혁신추진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 평가점수로 입상팀을 선정했으며 각 입상팀들에게는 총장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장재원씨(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결과물을 완성하기 위해 수업 때 배운 내용보다 더 심화적인 부분까지 탐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덕분에 성적도 자연스레 올라갔고, 상까지 받게 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시상식에서 “Fun Project를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학습에 접근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Project를 수행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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