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1학기 열정학기제 성과시상식에서 학생과 대학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2019학년도 1학기 열정학기제 성과시상식에서 학생과 대학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21일 건학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열정⁺학기제 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성대는 2017년부터 학생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업성취를 위해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수행하는 특별 교육과정 열정⁺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영역의 제약 없이 학생이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주도 교과다.

이번 학기에 선정된 학생들의 주제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부산 홍보물 제작, 분석회계 사례 분석과 칼럼 작성, PBL 비건 패션브랜드 제작 등 다양했다. 학생들은 지역 작가 에피소드 책자 제작, 라이프스타일 웹진 콘텐츠 제작, 양성평등과 도박중독에 대한 영상 제작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2개팀으로, 이들은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17일부터 22일까지 건학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성과전시회를 펼쳤다. 대학은 교육혁신추진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 평가점수로 입상팀을 선정했으며 각 입상팀들에게 총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최지혜씨(글로컬문화학부 문화콘텐츠학전공)는 “열정⁺학기제를 통해 웹진 위치 무드를 만들며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열정⁺학기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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