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곤충 경진대회 참여··· 왕귀뚜라미 부분 금상 수상

고구려대학교는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에 참가해 왕귀뚜라미 미로찾기 분야 분야에서 황은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고구려대학교는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에 참가해 왕귀뚜라미 미로찾기 분야 분야에서 황은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고구려대학교(총장 김형배)가 곤충산업활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구려대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펼쳐진 제3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에 왕귀뚜라미 미로찾기 분야, 장숭풍뎅이 타잔곤충 분야, 곤충표본제작 분야, 귀요미곤충분야 등 총 4개 종목에 출전해 왕귀뚜라미 미로찾기 분야에서 황은주 학생이 대상을, 장수풍뎅이 타잔곤충 분야에서 강철식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재근 곤충산업과 교수는 "최근 곤충산업 영역이 식용 및 사료곤충, 정서곤충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곤충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곤충컨설턴트, 전시곤충큐레이터, 곤충사육사 등 신 직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려대학교는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여 우량곤충분야에 장수풍뎅이 수컷성충을 출전시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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