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직무대행 허남윤) 이벤트연출과는 오산시 남촌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오산빛여울축제에 대한 축제기획서 경진대회’를 20일 대학교 진리관 공연무대실습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산시 남촌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오산빛여울축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11개 팀이 참여해 각자 준비한 축제기획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기획서 심사는 조현일 남촌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한 남촌동 8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심사는 축제기획의 창의성 및 독창성, 실행가능성, 운영의 효율성, 기획서의 구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축제기획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KFC팀 팀장인 한신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학과 2학년 1학기에 진행되는 ‘이벤트프로젝트실습’이라는 수업에서 이벤트현장과 같은 환경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팀원들 간 의견조율과 협력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과정이 힘든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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