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멘토를 통한 청년 취·창업 코칭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 전공팀 프로젝트.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 전공팀 프로젝트.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은 24일부터 1박2일간 전공 팀프로젝트 PT 경진대회와 취업 및 인성 캠프를 실시햇다고 밝혔다.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전공 팀 프로젝트 결과와 현장 취업체험 보고서를 발표하고, 취업 및 인성지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강의와 코칭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들을 밀착 지도했다.

김봉준 대표(태니지먼트)의 ‘나를 해석하다’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늦은 시간까지 그룹코칭과 개인코칭을 거쳐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 진로에 대한 매칭을 완료하고, 다음날 윤성태 이랜드파크 CFO, 박지수 브리지 앤컴퍼니 대표, 이재근 리앤컴퍼니 대표 등의 강의와 코칭을 통해 각자의 비전을 디자인하고 자기계발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다연 학생(회계세무 4)은 “그간 일방향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개별적으로 면담하고 진로와 적성을 매칭시키는 실제적인 취업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확실하게 자신의 진로와 자기계발에 관한 방향성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장인 김효진 교수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학생활과 학업 및 취업계획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은 전주대에서 운영하는 인문사회예체능 커플링사업단 중에서 가장 오래 유지해온 사업단이며,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지난 2018년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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