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연 공간적 통합 이루는 스타트업 플랫폼 센터 신축
농수산 융·복합 관련 기업 집적화, 일자리 창출 등 노력

전북대와 진도군이 '서남해안 농수산업 융복합형 START-UP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와 진도군이 '서남해안 농수산업 융복합형 START-UP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5일 교내에서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이동진)과 서남해안 농수산업 융・복합형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남해안 농수산업 융복합형 START-UP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남해안 농수산업 특화 여건을 활용해 진도군에 START-UP 플랫폼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남해안 농수산업 융·복합 관련 우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화 공간 및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서남해안에 분산돼 있는 저부가가치 농수산 제조업체들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서남해안을 농수산 융·복합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지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서남해안 전략산업 육성 및 기술·산업 융·복합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농수산 융·복합 관련 기업 등 혁신자원을 집적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 혁신역량강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서남해안 농수산업을 발굴·육성, 대한민국 농수산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진도군과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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