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라면 전달하고 복지관에서 조리 및 배식 도와

교직원봉사단이 27일 성남 태평동 복지회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직원봉사단이 27일 성남 태평동 복지회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교직원봉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성남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직원상조회, 부장협의회, 여직원회에서 기탁한 성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여만원으로 쌀과 라면, 상비약을 담은 구급함 등을 준비해 26~27일 각각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과 태평1동 복지회관에 전달했다. 특히 27일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준비하고 복지관식당인 행복식당에서 음식조리, 배식, 주방기구 세척 봉사를 했다.

28일에는 중앙동 복지회관을 방문,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물품을 지원하고 경로식당 일손도 도울 예정이다.

정호연 총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 근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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