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9개 일반대 총장 참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부총리와의 대화'가 공식인 대교협 총장세미나가 '실·국장과의 토론'으로 바뀌었다. 2019 대교협 하계 대학총장세미나가 2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129개 일반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대교협 고등교육정책 공동 TF' 과제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에는 김헌영 대교협 회장(강원대 총장)을 좌장으로 3명의 발표자 외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맨 위)과 최은옥 고등교육정책관(맨 위 오른쪽)이 단상에 올라 총장들의 질문에 답했다.

기존 부총리나 장관이 하던 '대화' 역할을 실제 실무를 담당하는 실·국장으로 이양한 것. 대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총장들과의 만찬에 참석해 자연스러운 대화의 자리를 갖는 것으로 대신했다.

만찬장에 들어선 유 부총리가 총장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맨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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