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에서 창업 준비생들이 실전창업교육을 받고 있다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창업 준비생들이 실전창업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산학관 창의교육실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과 만 40세 이상 중장년 총 31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주 2회씩 실전창업교육을 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림성심대학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취·창업지원팀이 공동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강원도, 춘천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약 2700만원이다. 기업가 마인드 함양 교육,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개별 멘토링 등 총 40시간의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형식 총장은 “이번 하계방학 실전창업 교육은 기존과 다르게 재학생과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가 협력해 진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지원받는 창업자들과 교류하며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해결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극 취·창업지원처장 교수는 “취·창업지원팀에서는 하계방학 실전창업 교육 이외에도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주는 창업동아리, 창업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특강 외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2년에 개소해 2017년부터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취•창업지원팀과 협력해 진행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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