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임군일 동국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정형외과연구학회연맹(ICORS; International Combined Orthopaedic Research Societies) 제2차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국제정형외과연구학회연맹은 전 세계 정형외과 분야 연구학회들의 연합체로서, 회원학회로는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을 비롯해 한국･유럽연합･영국･캐나다･일본･아세안7개국연합 등 10개의 학회를 거느리고 있다.

3년에 한번 각 대륙을 돌아가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가진 연구자에게 Fellow of International Orthopaedic Research(FIOR)라는 직함을 수여한다.

임군일 교수는 3년 전 중국 시안에서 열린 제1차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