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파란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80명을 미국과 중국으로 파견한다.
삼육대가 파란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80명을 미국과 중국으로 파견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 사업 일환으로 2일부터 30일까지 미국과 중국으로 해외연수생 80명을 파견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관대학이 4주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은 정부와 대학이 함께 부담한다.

삼육대는 타교생 16명을 포함해 올해 총 8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대학은 이들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JOB談(잡담) △페이스북 JOB談 △사람 人 JOB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육대는 앞서 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전 직무교육 △실전 창업연수 △역량강화 워크숍 △직무멘토링 △1기 선배와의 만남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멘토링을 유지하고, K-MOVE 스쿨과 연계해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참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진로개발 능력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파란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의 취업과 창업은 물론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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