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개강... 총 40개국에서 1500여 명 참가

연세국제하계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 학생들이 응원 율동을 배우고 있다.
연세국제하계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 학생들이 응원 율동을 배우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총장 김용학)의 올해 연세국제하계대학(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 YISS)에 40개국 출신 약 1500명의 학생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참여 인원을 경신했다.

연세국제하계대학은 외국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으로 1985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국제하계대학이다. 그간 국내 국제교육 분야를 선도해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하계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6월 25~ 27일 강원도 일대 필드트립과 6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일 개강했다. 4주, 6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7개 분야 약 100개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국제하계대학에서는 자선 모금을 위한 ‘번개 조깅’, DMZ 투어, SM Town 투어, 보령머드 페스티벌 참가, E-Sports 투어, K-Beauty 투어, 총장공관 만찬 등 풍성한 이벤트가 수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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