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와 기숙사, 왕복항공료 지원… 4주간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가천대가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햑연수생 44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대학의 지원을 받아 4주간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한다.
가천대가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햑연수생 44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대학의 지원을 받아 4주간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1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44명을 파견했다.

어학연수생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성 및 영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으며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하와이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한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항공료 등 약 3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연수를 마치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출국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외안전교육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지 도착후 현지 경찰(HPD) 초청 안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개관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센터는 지상 3층의 규모로 최대 6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200여 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공부와 현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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