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원·동문·학생대표로 '총추위' 구성

내달 20일 치러지는 성신여대 제7대 총장선거에 이 대학 김향기(법)·김혜영(식품영양)·안명수(식품영양)·정현석(경영)·홍대식(심리) 교수 등 5명의 입후보자가 확정됐다. 성신여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난 28일 교수·직원·동문·학생대표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총장선거에 등록한 12명의 후보 중 투표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선출했다. 총장 입후보자들은 오는 6월5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홍보자료를 제출하게 되며, 6월10일 소견발표회를 거쳐 6월20일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선거는 전임강사 이상 2백여명의 교수들이 투표로 다수 득표자 2인을 선출,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번 총장선거는 지난 2001년 개정된 총장후보선거내규에 따라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교수(28명) 직원(7명) 동문(7명) 학생(7명) 대표 등 총 49명으로 총추위가 구성됐다. 한편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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