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형구 경일대학교 교수(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가 2019년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43개 대학의 창업지원단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체로 2011년 구성됐다.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올해부터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인프라를 잘 갖춘 전국 43개 대학 및 우수 창업지원기관을 선정해 대학 당 15억~35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해 운영하는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강형구 회장은 6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제2차 창업선도대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강형구 신임 회장은 “창업선도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간의 소통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대학의 기술창업육성과 투자환경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