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류태호 버지니아주립대 교수, 역량중심 교육의 필요성과 실행 방법 등 설명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이 10일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미래 교육의 변화와 역량중심 교육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학생을 평가 대상이 아닌 학습 주체로 보고, 교육을 본질을 되찾기 위해 역량중심 교육이 시도되고 있다. 역량중심 교육은 수강시간이 아니라 수업내용을 이해한 수준을 근거로 진급하는 교육 방식이다. 주입식 교육이 주를 이루는 기존 교육과는 달리 리더십과 팀워크, 진취성, 적응력 등의 항목별로 학생의 능력을 설명한다.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 교육이 희망이다(경희대 출판문화원)》 《성적 없는 성적표(경희대 출판문화원)》 등의 저서를 통해 역량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 류태호 버지니아주립대 교수가 강의를 한다. 류태호 교수는 강연에서 역량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21세기 인재 양성에 중요한 이유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교육대학원과 교직운영관련 교‧강사, 학생, 인근 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인터넷(https://bit.ly/2LEdEsj)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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